튀르키예 관광개발청-중국 방문단, 관광진흥 협력 약속

차미례 기자 2023. 8. 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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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정부와 중국 정부 방문단이 1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에서 향후 관광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정을 맺었다고 튀르키예 관광진흥개발국 발표를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엘리프 발시 피주노글루 관광진흥개발국 부국장은 이 날 방문한 중국 대표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우리의 으뜸가는 관광시장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는 중국과 함께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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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서 중국 정부 대표단과 17일 관광부문 회담
2019년 중국관광객 42만6천명..수년내 100만명 예상
[ 이스탄불( 튀르키예)=신화/뉴시스] 8월10일 중국정부의 튀르키예 단체여행 금지 해제로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처음 이스탄불에 도착해 17일 중앙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3.08.1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튀르키예정부와 중국 정부 방문단이 1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에서 향후 관광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정을 맺었다고 튀르키예 관광진흥개발국 발표를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엘리프 발시 피주노글루 관광진흥개발국 부국장은 이 날 방문한 중국 대표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우리의 으뜸가는 관광시장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는 중국과 함께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주노글루는 2019년 튀르키예를 찾은 중국 관광객 수가 42만6000명을 넘었다며 튀르키예 정부의 목표는 앞으로 몇 년동안 튀르키예 관광을 오는 중국인의 수가 연간 100만 명을 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지금 이 순간 부터 우리 튀르키예정부는 중국 관광시장을 향해 더 활발한 광고와 선전, 마케팅 활동을 계속 증가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웨이 샤오둥 이스탄불 주재 중국 총영사는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튀르키예는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 장소라고 말했다.

"가까운 장래에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튀르키예를 찾아서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튀르키예 국민의 친절한 마음에 감동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중국 대표단은 관광 부문에서 중국과 튀르키예가 앞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과 중요한 사업이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부터는 두 나라가 함께 다른 모든 단체와 조직을 동원해서 중국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튀르키예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가자"고 그는 말했다.

중국 정부는 8월 10일 튀르키예에 대한 단체관광금지령을 해제했으며 이날 17일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으며 관광을 즐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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