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업황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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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LX하우시스에 대해 업황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건자재부문 마진은 아파트 매매거래량과 연동성이 높다"며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개인의 인테리어 수요가 실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저점을 지나 정상 거래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ASP 회복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기조가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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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LX하우시스에 대해 업황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건자재부문 마진은 아파트 매매거래량과 연동성이 높다"며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개인의 인테리어 수요가 실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저점을 지나 정상 거래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ASP 회복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기조가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원재료인 PVC, 페놀, MMA등의 가격 하락으로 실적 가시성이 확보된 점 역시 긍정적"이라며 "적자를 지속하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역시 국내외 자동차생산량 회복과 PVC가격 하락, 컨테이너 운임 하락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면서 안정적인 펀더멘탈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에 잇따른 대형 화재 사고와 안전에 대한 기준 강화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샌드위치 패널의 단열재 성능에 대한 기준이 준불연급 이상으로 강화됐다. LX하우시스의 고마진 제품인 PF단열재의 매출, 이익 기여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시장 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단일 국가 기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의 안정적 실적 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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