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마음을 잡자" 경북도, 청소년 문화교류·수학여행 유치 나서

김대벽 기자 2023. 8.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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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8일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해양관광, 웰니스관광, 트레킹관광 상품을 내놓고 중국 현지에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오는 23일 중국 전담여행사와 간담회를 갖고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9월 중 중국 현지 여행사와 경북지역 여행업계간의 네트워킹 교류를 통해 경북 특화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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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 News1 김대벽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8일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미국, 일본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한데 따른 것이다

우선 청소년 대상 문화교류와 수학여행, 동호회 등의 테마상품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또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해양관광, 웰니스관광, 트레킹관광 상품을 내놓고 중국 현지에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오는 23일 중국 전담여행사와 간담회를 갖고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9월 중 중국 현지 여행사와 경북지역 여행업계간의 네트워킹 교류를 통해 경북 특화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오는 10월에는 중국 베이징 등지를 방문해 여행업계 대상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릴레이 홍보, 11월에는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여유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 중화권 온라인 플랫폼인 텐센트, 아이치이 등을 통해 경북관광을 홍보하고, 중국 언론사 한국지국 기자단을 초청해 주요 관광시설을 소개하며,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를 열 예정이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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