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 역사 인물 발굴해 관광 자원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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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회가 중구의 역사 인물을 발굴해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청라연구회는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중구의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약령시장과 염매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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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물의 멋과 만나는 근대로의 여행 연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 중구의회가 중구의 역사 인물을 발굴해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18일 대구시 중구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청라연구회'(대표 권경숙)는 17일 오후 2시 중구의회 9층 소회의실에서 염매시장 및 대구약령시장 상인회장, 지역 언론인, 예술 관련 전공 대학원생 및 중구청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사단법인 여산행정연구원(원장 곽해룡)이 맡아 '역사 인물의 멋과 만나는 근대로의 여행 연구'라는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의원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청라연구회는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중구의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약령시장과 염매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효린 중구의원은 "우리 중구의 역사 인물을 적극 발굴하고 관광 자원화하여 그를 바탕으로 중구 관광, 나아가 지역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성실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권경숙 중구의원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면서 "본 연구를 통해 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실제 조례 제정 등에 반영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연구 결과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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