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7.4원/1337.6원…2.2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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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0원) 대비 2.2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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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2.0원) 대비 2.2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에서 10년물 채권금리는 장중 4.31%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 여전히 미국 노동시장은 과열됐고, 8월 예상 물가도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달러 흐름은 유지되겠지만,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이 커지며 이날 환율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도 1343.0원 연고점에서 당국 미세조정 물량으로 추정되는 거래가 나오면서 환율은 상승 폭을 줄여 마감했다. 또 위안화, 엔화가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인해 강세로 돌아서면서 원화도 약세 부담이 완화되며 환율 하락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인덱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7시 32분 기준 103.41로 전날보다 하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30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로 모두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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