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해방촌 공영주차장 복층화…202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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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해방촌 공영주차장 복층화 건설 사업을 위한 사업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의 '2024년 주택가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평면인 해방촌 공영주차장이 복층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이번 복층화 공사에서 883㎡ 규모의 공영주차장 대지면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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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급경사에 좁고 재래시장 방문객으로 주차난 심각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해방촌 공영주차장 복층화 건설 사업을 위한 사업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의 ‘2024년 주택가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평면인 해방촌 공영주차장이 복층으로 탈바꿈한다.
사업대상지인 용산동2가 1-1497번지 주변은 소규모 다세대 및 저층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 일대는 급경사의 좁은 도로로 인해 이면도로에 주‧정차하는 차량이 많고, 인근 신흥시장 방문객까지 더해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는 이번 복층화 공사에서 883㎡ 규모의 공영주차장 대지면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24면의 평면 주차장을 2층 3단의 철골조 건축물로 복층화해 연면적 1972㎡ 규모의 55개 주차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방촌 공영주차장은 부지 매입에만 100억원 가량이 소요됐다.
구는 이 주차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복층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와 추진방안을 협의하던 중 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마침내 사업이 성사됐다.
구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내년 기본‧실시설계 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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