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진행

박석희 기자 2023. 8. 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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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승은 과천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여는 등 지역 안보를 강화했다.

특히 민·관·군·경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 훈련'과 연계해 전시 전환 단계별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 강화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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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을지연습 훈련’연계 민·관·군·경 협력 체계 구축 강화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승은 과천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여는 등 지역 안보를 강화했다.

특히 민·관·군·경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 훈련’과 연계해 전시 전환 단계별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 강화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기관 세부 임무와 국가안보 및 시민 안전을 위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협의회는 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가운데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에 숙달하는 계기 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통합방위 지원본부 운영에 돌입하는 등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

아울러 통합방위 지원본부는 인력·재정 동원, 산업·수송·장비 동원, 의료·구호, 통신·전산, 보급·급식, 총괄, 홍보 등 총 7개 지원반을 편성하고, 주어진 책무에 강력한 힘을 모아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신계용 시장은 “민·관·군·경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등 불확실한 국지도발 위협으로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확립해야 한다”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긴밀하고 유기적 안보 협조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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