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5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완료…주주환원 정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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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사고력 교육기업 크레버스가 자사주 20만5584주의 소각 절차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소각 이후 크레버스는 총 발행주식수의 26.7%에 해당하는 303만2573주를 자사주로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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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사고력 교육기업 크레버스가 자사주 20만5584주의 소각 절차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크레버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이날 기준 1154만3764주에서 1133만8180주로 감소했다.
크레버스는 지난 3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으로 인해 취득한 자사주이기 때문에 지난 6월 30일 임시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거쳐 소각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소각된 주식수는 크레버스의 소각 전 자사주의 약 6.3%에 해당하고, 기존발행주식수의 약1.8%에 달했다. 취득 단가 기준으로 약 50억원 규모다. 소각 이후 크레버스는 총 발행주식수의 26.7%에 해당하는 303만2573주를 자사주로 보유한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잠재적 유통 가능 주식수가 감소했고, 주당 순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했다"며 "현재 크레버스는 합병을 통해 발생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 전입한 재원을 토대로 비과세 배당을 시행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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