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 '도전'

김종효 기자 2023. 8. 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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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농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유입 및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이 사업은 초기 높은 투자비용으로 스마트팜 창농이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적정한 임대료로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하고 재배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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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하고자 지정한 사업대상 부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농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유입 및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이 사업은 초기 높은 투자비용으로 스마트팜 창농이 어려운 청년농업인에게 적정한 임대료로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하고 재배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가 지정한 대상지 대산면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폐열을 활용할 수 있어 정부차원의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달성할 수 있는 스마트팜 조성의 적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과 13일에 대산면 감성마을과 노산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주민들에게 토지활용의 동의를 요청한 바 있다.

오는 12월 공모에 선정될 경우 시는 5㏊ 이상 부지에 기반조성과 함께 온실과 에너지시설 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향후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과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 등에까지 연계한 대규모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남원시만의 강점 등을 피력하는 등 ‘남원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선정 준비에 매진하겠다"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남원시가 스마트 6차 농업 메카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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