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몰, 추석 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전···최대 30% 할인
백승목 기자 2023. 8. 18. 08:24
울산시는 9월24일까지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한가위 특별전’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전은 추석을 앞두고 25개 울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시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울산페이 기반 온라인 쇼핑몰인 ‘울산몰’에서 열린다. 모두 70여종의 제품이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된다.
참여 업체와 제품은 울산고래떡방협동조합의 고래찰떡 선물세트, 맘스디얼의 수제생강청, 나무그루의 원목도마이다. 농업회사법인 동방허니주식회사의 스틱 꿀,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의 생칡즙도 특별전에서 선보인다.
한국장류문화 알콩달콩의 두부·콩물, 들메내식품의 참기름 세트, 마을기업 간절곶배꽃마을의 배떡, 달장의 프리미엄 어간장 등도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한가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모두 702개사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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