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이익체력 증명 필요-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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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8일 한화생명에 대해 투자손익 부문의 적자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56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6.2% 감소했다"며 "보험손익은 전분기대비 70.3% 증가했으나 투자손익이 적자전환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비용 감소로 실적 부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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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한화생명에 대해 투자손익 부문의 적자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천5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56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6.2% 감소했다"며 "보험손익은 전분기대비 70.3% 증가했으나 투자손익이 적자전환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비용 감소로 실적 부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향후 이익 체력과 자본력의 지속성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배당에 대해서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처분익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한화생명의 올해 배당성향을 17.9%(주당 150원)으로 예상하며, 이 경우 배당수익률은 6.8%까지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같은 기준으로 내년에 이익이 감소하면 배당성향 18.4%를 가정해도 주당배당금은 110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경우 배당수익률은 5.0%로 하락한다"고 덧붙였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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