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 하반기도 좋다"…목표가 1.4만→2.1만원-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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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씨에스베어링의 실적 성장이 돋보였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지역에서의 육상과 해상 풍력 수주 환경이 모두 좋았고 IRA로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GE의 수주실적은 씨에스베어링 실적의 바로미터로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씨에스베어링의 연평균 성장률(2024년~2026년)이 5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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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씨에스베어링의 실적 성장이 돋보였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씨에스베어링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1% 늘어난 281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GE'향 매출이 증가하면서 외형과 이익 모두 증가한 결과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지역에서의 육상과 해상 풍력 수주 환경이 모두 좋았고 IRA로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GE의 수주실적은 씨에스베어링 실적의 바로미터로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안 연구원은 "GE 및 신규로 유입될 고객사들로부터 2024년~2026년 장기공급계약 요청이 동시에 들어오고 있다"며 "주요 부품에 대한 공급부족 우려에 따라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풍력 베어링의 경우 미국에는 생산업체가 없으며 한국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가장 높고 특히 씨에스베어링은 생산시설 확장으로 급증하는 주문에 유일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씨에스베어링의 연평균 성장률(2024년~2026년)이 5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향후 이어질 고성장세를 고려 시 주가도 레벨 업돼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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