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적 네이마르, 이강인과 인사…PSG 동료와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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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 리그로 이적한 축구 스타 네이마르(브라질)가 파리생제르맹(PSG)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PSG는 17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네이마르가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가깝게 지냈다.
2017년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하며 2억2200만 유로(약 3236억원)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네이마르는 이제 사우디 알힐랄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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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네이마르와 악수…앙숙 음바페도 인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사우리 리그로 이적한 축구 스타 네이마르(브라질)가 파리생제르맹(PSG)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PSG는 17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네이마르가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훈련장을 찾아와 동료들과 악수를 하고 포옹을 나눴다. 누워서 훈련 중이던 이강인은 그 자세 그대로 네이마르와 악수를 나눴다.
네이마르는 불화설이 제기됐던 킬리안 음바페와도 인사를 했다.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함께 웃음을 띠며 단체 사진 촬영에 응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가깝게 지냈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적응에 도움을 줬지만 시즌 개막 전에 팀을 떠나게 됐다.
2017년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하며 2억2200만 유로(약 3236억원)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네이마르는 이제 사우디 알힐랄에서 뛴다. 이적료는 9000만 유로(약 1316억원), 연봉은 1억5000만 유로(약 219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네이마르가 떠난 직후 음바페가 1군에 재합류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 간 불화설은 수차례 제기된 바 있다. 네이마르가 떠나고 음바페가 명실상부한 팀 리더가 되는 분위기다. 이강인으로서는 팀 핵심 선수이자 골잡이인 음바페와의 호흡에 신경을 써야 할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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