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비구이위안·중즈·중룽·롯데·GS·CATL·테슬라·LG·SK·삼성

송태희 기자 2023. 8. 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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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시진핑 "인내하라" '비구이위안·중즈·중룽'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 불씨가 금융으로도 옮겨붙었습니다. 대형 개발회사인 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시한이 째깍째깍 다가오는 가운데, 이제는 이런 개발사들에 돈을 빌려준 중국 대형 신탁회사들까지도 유동성 위기를 실토하고 나섰는데요. 부동산 신탁사들의 위기는 이제 시작일 거라는 섬찟한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8일)도 '차이나 쇼크'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이렇게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인내하라", 어떤 뜻일까요? 
- 중룽 앞 中투자자 20여 명 몰려 시위…"돈 갚아라"
- 비구이위안, 잇단 투자자 시위로 본사 앞 도로 폐쇄
- 이례적 잇단 '집단 시위'…인내심 잃어가는 투자자들
- 블룸버그 "시진핑, 이보다 나쁜 타이밍 있을 수 없어"
- 시진핑, 지난 2월 공동부유 언급 "인내심을 가져야"
- 서방 중심 중국 위기론 언급…"흔들리지 말라" 메시지
- 금리 인하로 유동성 공급…부동산 추가 부양책은 없어
- 비구이위안 디폴트 위기 "공동부유위해 정부 의도" 분석
- 중국 주택시장 침체, 공식적인 자료보다 훨씬 심각
- 중국, 주택 거래 완료 후 가격 미공개…불투명한 지표
- 180조 원대 자산 중즈, 부동산 침체에 구조조정 검토
- 중즈 "유동성 위기에 직면…부채 구조조정 실시할 것"
- '중국의 블랙스톤' 중즈, 회계 감사 위해 KPMG 고용
- 블룸버그 "중즈그룹, 현재 거의 모든 제품 상환 중단"
- 중룽신탁의 유동성 위기, 중즈그룹에 직접 영향 미쳐
- WSJ "중국 부동산 신탁시장 위기 이제 시작일 뿐"
- 디폴트 위기…다른 신탁사 예탁금 지불 연기 가능성 
- 비구이위안 디폴트 위기에 중룽 국제신탁 자금 악화
- 비구이위안, 공시 통해 "채권 상환 불확실성 커" 시인
- 중국 경제 흔들리며 전 세계 곳곳 파급 효과 우려
- '차이나 리스크' 글로벌 기업 강타…유럽·한국 등 '휘청'
- 유럽, 높은 대중 매출 의존도…세 번째 큰 수출 시장
- 광업·차·명품·반도체 등 제조 부문 기업 최대 노출
- 삼성전자, 올 상반기 대중 중국 매출 1년 새 12조↓
- 삼성전자 중국 법인 실적 지속 하락세…1년 새 38.7%↓
- SK하이닉스도 상반기 대중 매출, 전년 比 '반토막' 기록
- 中 경기침체·美의 대중 수출 규제 여파 등에 활동 위축

◇ 신격호-신동빈 꿈 '롯데·GS'

다음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부산 롯데타워의 기공식이 어제(17일) 열렸습니다. 완성되면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부산 엘시티에 이어 국내 3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될 예정인데요. 하지만 지역주민들 반응이 상당히 시큰둥합니다. 속사정을 살펴보죠. 박사님, 이게 들어서면 지역 일자리도 창출되고 관광객도 유치되고 좋은 거 아닌가요? 왜 기대보다는 불신이 먼저 비칠까요?
- '신격호의 꿈' 부산롯데타워 20여년 만 세 번째 '첫 삽'
- 지상 67층, 342.5m 높이…완공 시 국내 3번째 규모
- 1996년 옛 부산시청 부지 매입…27년만 지상층 공사
- 2000년 107층 마천루형 타워동 등 4개 동 건축 허가
- 2026년 완공 예정…시민들 반신반의 "이번엔 과연"
- 2000·2019년 건축 약속 불이행…"과연 중단 안 될까"
- 시민들 "골조 올라가는 것 보고, 윤곽 드러내야 안심"
- '현금부자인 줄 알았더니'…롯데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 롯데, 올해 자산총액 129.7조…포스코에 밀려 재계 6위
- 롯데케미칼 시총 7.9조…상장 롯데계열사 중 최대 시총
- 롯데케미칼, 핵심 중후장대 계열사…포트폴리오 다각화
- 현금충력 우수·안정적 재무구조 유지…작년부터 위기
- 지난해 본업 석유화학 업황 불황…경기침체 등 직격타
- 사업다각화 위해 공격적인 투자 나서며 신용도 '흔들'
- 작년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올 1분기 영업익 -262억
- 롯데케미칼 총차입금 2021년 3.6조→올 1분기 8.3조
- 롯데케미칼 "유동성 위기, 과한 표현…재무안정성 유지"
- GS그룹 위기…주차장 붕괴·잼버리 바가지·정유사업 악화
- 자이 주차장 붕괴에 잼버리 바가지 논란 '이미지 훼손'
- 정제마진↓ 정유사업 '휘청'…바이오연료 수익화 '먼 길'
- 이번엔 '이물질 만두' 논란…콘베이어 벨트 조각 혼입
- '만두에 딱딱한 성분 있다' 고객불만 접수…조사 착수
- GS리테일 '이물질 만두' 판매 중단 및 상품 회수 결정

◇ K-배터리 날벼락 'CATL·테슬라·LG·SK·삼성'

마지막으로 전기차 배터리 얘기도 해보죠. 값싼 중국 배터리란 말이 옛말이 되는 걸까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10분 충전으로 400km를 달릴 수 있는 새 배터리를 공개했습니다. 박사님, 이 성능이 사실이라면 K배터리 상당히 긴장해야겠는데요?
- 중국 CATL, 10분 충전에 400㎞ 주행 LFP배터리 공개
- 완전 충전 시 최대 700㎞ 주행…K-배터리 기업 '긴장'
- 배터리 '선싱', '신과 같은 움직임' 의미…빠른 충전 강조
- LFP배터리, 저렴한 가격·안정성 '장점'…저성능 '단점'
- 10분 충전에 서울부터 부산까지 거리 400㎞ 주행 가능
- 영하 10도 온도에서 30분 안에 0%→80%까지 충전
- CATL, 배터리 성능 개선…글로벌 완성차 기업들 관심
- 테슬라, 2021년부터 저가형 모델에 LFP배터리 적용
- CATL, 美 테슬라·中 최대 전기차 BYD 배터리 공급
- 테슬라, 주행거리 제한하고 값싼 中 배터리 장착
- '싸고 덜 가는' 전기차 내놓으며 점유율 확대 노력
- 테슬라, 공격적 가격 인하로 판매량 상승에 박차
- 배터리계 '애플' 꿈꾸는 CATL, 韓 빅3 모두 제쳐
- 상반기 매출 33.8조·영업익 4.5조…韓 빅3 전체 비슷
- CATL, 올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36.8% '1위'
- 글로벌 시장 갈수록 존재감…전기보트 등 개발 추진
- 중국,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배터리 업체 '우후죽순'
- '너도나도 도전' 中내 전기차 배터리 과잉 생산 우려
- 중국 정부, 배터리 산업 집중 육성…각종 지원책 지급
- '에너지 저장업' 등록업체 약 10.9만 곳…3년 새 2배↑
- 중국 배터리 업체 난립…글로벌 경쟁 심화 우려 목소리
- 최근 배터리 소재 분야 한중 기업 간 합작사 설립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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