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취업 기회 제공

김승욱 2023. 8. 18.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는 18일 스타벅스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스타벅스코리아는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 후손에게 바리스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7억6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백범 김구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문화재청에 기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훈부와 업무협약 체결
'상품 구매할 때마다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이'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업무협약식 및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 오픈식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마이클 콘웨이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총괄대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8.18 [공동취재]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18일 스타벅스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스타벅스코리아는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공자 후손에게 바리스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금은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로 단장해 상품당 300원을 적립해 마련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억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에게 지원한다.

또 커피에 관심이 있는 19∼34세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보훈가족 바리스타 채용 별도 전형'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훈부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 바리스타 채용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담당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장학금 지급 및 세부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383명에게 7억6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백범 김구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문화재청에 기증한 바 있다.

kind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