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8%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7%와 1.1% 떨어지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날도 금리 상승세가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3%를 돌파하며 종가 기준으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요,
아직도 완전히 잡히지 않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바이든 행정부의 '국채 발행'을 통한 '재정지출 확대 가능성'이 금리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금리 상승에 취약한 나스닥 대형 기술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메타'와 '테슬라'는 각각 3.1%, 2.8% 하락했고, '애플'도 1.4%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는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2% 상승한 배럴당 80달러 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금리 상승과 강달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의 '부동산 부실'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어 조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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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557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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