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강한 소나기 지나, 산지 80mm ↑..늦더위 여전히 기승!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2023. 8. 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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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늦더위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데요.

내일과 모레도 비슷하면서 주말에도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현재 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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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인데요. 오늘 오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산지는 80mm 이상, 나머지는 10~60mm로 쏟아지겠습니다. 강한 강수로 인해 하천의 물이 불어나거나, 하수도에서 역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각종 피해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늦더위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데요. 오늘 낮 최고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체감온도는 더욱 높은 33도를 보이겠고요. 내일과 모레도 비슷하면서 주말에도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온열질환에도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수분과 염분 섭취를 늘려주시고요.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격렬한 운동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면, 현재 제주 27도, 서귀포 2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제주와 서귀포, 성산 모두 31도, 고산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까지 일겠습니다.

공항 날씹니다. 현재 제주 공항에는 구름 지나고 있고요. 발효 중인 특보는 없습니다.

수요일까지는 오후에 모두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다음 주까지 우산 잘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jibssblee@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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