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찰스슈왑 "실업률과 금리인하 시점 상관관계 있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8. 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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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증가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는데요.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슈왑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났을 수 있지만, 금리가 얼마나 더 높이 더 오래 머물지가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업률과 금리인하 시점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실업률이 낮으면 마지막 금리인상과 첫 금리인하 사이의 기간이 길어지기 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즈 앤 손더스 / 찰스슈왑 수석 투자 전략가 :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났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얼마나 더 높이 더 오래의 문제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입니다. 지금과 9월 회의 사이에 아주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나오지 않는 한 연준이 중단 모드에 있다고 추정하고 있는 시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속 기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마지막 금리인상과 첫 금리인하 사이의 기간이 광범위했지만 모두 실업률과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실업률이 매우 낮았을 때는 마지막 인상과 첫 인하 사이의 기간이 훨씬 더 길었고, 실업률이 높을 때는 그 반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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