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만에 찾아온 열대야…낮에도 33도 웃도는 '찜통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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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25.5도로 9일 만에 다시 열대야가 관측됐고요.
그밖에 도시와 해안,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청주의 한낮 기온 34도를 비롯해 서울과 춘천, 광주 33도, 대구 31도의 분포로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지속되는 가운데, 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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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25.5도로 9일 만에 다시 열대야가 관측됐고요. 그밖에 도시와 해안,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날씨는 어김없이 한낮의 폭염으로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청주의 한낮 기온 34도를 비롯해 서울과 춘천, 광주 33도, 대구 31도의 분포로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오늘도 비 소식이 있어서 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에 5~3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저기압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오전 사이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영남 지역에 10~80mm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 최대 100mm 이상, 호남과 제주도에 10~60mm 제주 산지에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비나 소나기가 내릴 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 당 30~50mm 안팎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지속되는 가운데, 내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요.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으로는 너울성 물결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보여서 인명 피해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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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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