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서 3개 분야 ‘우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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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주소정책 홍보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공모전'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자체 공모를 거쳐 홍보 우수사례 10건,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4건을 행정안전부 공모에 출품했다.
도에서는 △부천시 홍보물(다국어 분야) △하남시 자율형 건물번호판(주거 분야) △평택시 자율형 건물번호판(비주거 분야) 등 총 3개 분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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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주소정책 홍보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공모전’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자체 공모를 거쳐 홍보 우수사례 10건,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4건을 행정안전부 공모에 출품했다.
행안부는 17개 시·도로부터 6개 분야 총 128건을 접수해 1차·2차 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도에서는 △부천시 홍보물(다국어 분야) △하남시 자율형 건물번호판(주거 분야) △평택시 자율형 건물번호판(비주거 분야) 등 총 3개 분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다국어 홍보물’은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상세 주소의 개념, 신청 방법 등을 담은 2종의 홍보만화를 4개국 언어로 제작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제작·설치한 번호판으로, 도로명·건물번호를 포함해 건축주의 입맛에 맞게 건물 외관 및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크기, 재질,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하남시의 경우 ‘하남시 미사강변로354번길 8’로 가족 구성원의 이름을 조합한 건물명에 우주를 형상화한 글씨체로 제작해 건물과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평택시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평택시 이화로 256’으로 도로명주소를 카페명으로 사용해 이용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고, 조명 효과로 야간에도 가독성이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주소정책 홍보 자료로 공유해 활용할 방침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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