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이재명 13시간 조사…"목표 정해놓고 꿰맞춰" 성남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목표를 정해놓고 사실과 사건을 꿰맞춰 간다"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고, 검찰은 혐의 입증을 자신하며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내일 한미일 정상회의…'3국 협력 지침' 채택 한미일 정상회의가 내일 새벽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립니다. 공동의 가치와 규범에 기반한 한미일 3국의 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국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늘 엽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이 후보자의 언론 장악 시도와 아들의 학교 폭력 무마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 대낮 공원서 '묻지마 성폭행'…피해자 중태 서울의 한 공원 인근에서 대낮에 성폭행 사건을 저지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대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잇따른 흉악범죄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한낮 최고 33도 무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등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 등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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