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지효를 대놓고 때렸다고? JYP '남매' 케미 ('홍김동전')[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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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에서 JYP 남매인 트와이스 지효, 그리고 2PM 지효가 티격태격 케미로 빅재미를 안겼다.
17일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 배우 이상엽과 위너의 진우, 트와이스 지효가 함께 출연했다.
우영은 말을 더듬는 지효에게 "너무 프락치 티나는거 아니냐"며 웃음, 지효는 "아니다"며 억울해했다.
우영은"지효 조심히 먹어라 잘 모르겠으면 알려주겠다"며 은근슬쩍 음식에 접근하자 지효는 "알아서 하겠다"며 이를 거부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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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홍김동전’에서 JYP 남매인 트와이스 지효, 그리고 2PM 지효가 티격태격 케미로 빅재미를 안겼다.
17일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 배우 이상엽과 위너의 진우, 트와이스 지효가 함께 출연했다.
먼저 이날 배우 이상엽과 위너의 진우가 출연, 진우와 이상엽이 같은 드라마 출연하는 인연이 있다며, 새 드라마 ‘순정복서’로 컴백한 소식을 전했다. 이 드라마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 조작 탈출기를 그린 내용이다. 8월21일부터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45분, KBS2TV 를 통해 방송 될 예정.
이어 트와이스 지효도 소개했다. 글로벌 글그룹의 리더인 지효가 솔로로 컴백한 것. 단단한 내공으로 돌아온 지효였다. 지효에겐 “재출연 최초, 솔로 컴백 축하한다”며 반겼다. 특히 JYP(박진영)의 소속사인 그에게 “앞에 JYP멘트 들어가냐”고 하자 지효는 “안 들어간다”고 답했다. 이에 같은 소속사인 우영은 “그럼 잘 될 것”이라며 농담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스포츠 스타모임 콘셉트에 잠입한 프락치를 찾아야하는 것. 우영은 말을 더듬는 지효에게 “너무 프락치 티나는거 아니냐”며 웃음, 지효는 “아니다”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이네 우영은 자신이 봉준호 감독 사진을 알아보지 못했다.모두 “세계에서 한국을 알린 거장 감독인데? 주머니 손 빼라”며 야유, 우영은 비난을 피하지 못 했다.
이어 홍진경은 프로듀서 라도의 사진에 대해선 “남창희”라고 외쳐 폭소하게 했다. 라도가 헤어스타일이 있던 사진이었던 것. 홍진경은 “이건 너무 다르다”며 억울해했다.
그 사이, 조세호의 막판 활약으로 지효팀이 승리했다. 이어 낙지호롱구이 식사를 하게 된 지효. 우영은“지효 조심히 먹어라 잘 모르겠으면 알려주겠다”며 은근슬쩍 음식에 접근하자 지효는 “알아서 하겠다”며 이를 거부해 웃음짓게 했다.
다음으로 베개싸움을 진행했다. 지효를 때릴 수 없던 우영은 통돌이 비틀기를 시작, 지효에게 단독 공격을 줬다.이어 자신을 때리며 미안해하는 지효에게 “오빠 괜찮다”며 훈훈한 모습. 하지만 이런 훈훈함도 잠시. 우영은 통돌이에 올라오는 척하며베개로 대놓고 지효를 공격했다. 이어 웃음이 터진 지효에 “괜찮냐”며 뒤늦게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 지효는“나 완전 괜찮다 “며 쿨하게 받아들였다. 우영은 “통돌이 돌아가니 돌아버리겠다”며 민망해했다.
이 가운데 이상엽팀이 우승했고, 우영이 장어식사를 획득했다. 옆에 있던 지효가 먹고 싶어하자, 우영은 “이렇게 먹는거 좋아하냐”며 마치 음식을 건네는 척 하더니, 자신의 입에 넣었다. 모두 “인성 빠졌다”며 야유, 지효도 그의 따뜻한 손길(?)을 거부하며 피했다. 제작진도 “정면에서 보는데 최악이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김숙은 “지효 좀 챙겨라”고 하자우영은 “나중에 비싼 장어 쏘겠다”고 대답, 지효는 “거짓말하지 마라”며 찐친 모드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프락치는 주우재로 드러나 모두 소름돋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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