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국 대표로 아카데미 출품

KBS 2023. 8. 18. 06: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송강호 씨 주연의 '택시운전사'와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까지 모두 그해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에 출품된 한국 영홥입니다.

영화계의 '국가대표'였던 셈인데요, 올해는 바로 '이 영화'가 뒤를 잇게 됐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이병헌 씨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내년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 장편 부문에 도전합니다.

'국제 장편 영화상'은 나라별로 매년 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영화진흥위원회 심사를 통해 출품작을 결정하는데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진으로 모든 게 망가진 서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로, 심사위원회는 아파트라는 한국적 배경과 보통 사람들의 생존기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특히 사회의 '계급'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을 영화 '기생충'에 비유하기도 했는데요, 2020년 한국 영화 최초로 작품상과 국제 장편 영화상' 등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기생충'!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그날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