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in '나솔사계'..13기 현숙, 9기 영식 플러팅→11기 영철 스킨십[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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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만취 인 러브 모드에 들어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나솔사계(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1기 영철은 3기 정숙과 낮술 데이트를 즐겼지만 오히려 밤엔 13기 현숙과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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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나솔사계’ 만취 인 러브 모드에 들어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나솔사계(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1기 영철은 3기 정숙과 낮술 데이트를 즐겼지만 오히려 밤엔 13기 현숙과 더 가까워졌다. 13기 현숙 역시 자신의 뻗어 자는 모습을 지켜봐 준 9기 영식보다 11기 영철에게 먼저 대화를 요청하며 시그널을 보냈다.
현숙은 영철에게 “낮에 정숙과 데이트 어땠나. 궁금하다. 오늘 밤부터 다 그 사람을 위해서 시간을 쓰고 싶은 건지”라고 물었고 영철은 “오늘 밤 안에 결정할 것”이라며 현숙에 대한 감정이 “귀여움이 이성적인 감정인지 귀여워서 보고 싶은 건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숙소에 돌아와서도 더 가깝게 붙어 있었다. 현숙은 불 옆에 있는 영철의 몸을 터치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 했고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며 7분 만에 또다시 영철을 불러냈다. 이를 본 8기 영숙은 “전쟁이네. 두 번째 나가잖아”라며 영철과 현숙의 뒤를 밟았다가 돌아왔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마주 앉은 현숙과 영철은 서울과 부산이라는 장거리 연애에 관해 대화했다. 현숙은 “장거리 괜찮다. 그러니 오빠랑 여기 이러고 있지. 난 여중여고 나왔다. 대학교 와서 팍. 공대에서 팜므파탈 소리 들었다. 많이 후리고 다녔다. 나 맵지?”라며 거듭 매력어필 했다.
이런 두 사람을 보며 9기 영식은 조마조마해졌다. 그는 영철 몰래 뒤에서 현숙을 챙기는가 하면 두 사람이 대화할 때마다 신경 쓰이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종수와 대화에서도 영식은 "현숙한테 기울었다. 옥순한테도 솔직히 말했다. 현숙이라고"라며 확실한 직진 신호를 켰다.
그런가 하면 13기 옥순은 2기 종수에 대한 호감이 커졌다. 종수는 “네가 다른 남자랑 데이트 할 때 난 빨간 등대에 갔다. 옥순이 여기에 오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그 순간 만큼은 소원을 빌었다”며 빨간 등대에 가서 목걸이를 걸고 왔음을 알렸다.
이에 옥순은 “대화하길 잘했네. 의외였다”며 “종수가 로맨티시스트 느낌은 아니어서 그렇게 할 줄 몰랐는데 감동이고 의외였다. 종수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했다. 1위는 종수다. 빨간 등대에 혼자 가서 목걸이를 걸어준 게 컸다”고 제작진에게 귀띔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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