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유, 절대 먹지마세요" 식약처, 세종우유 판매 중단·회수 조치

한승곤 2023. 8. 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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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만드는 '세종 우유'의 세균 수가 기준 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7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인 충남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제조한 '세종우유'가 세균수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대 측은 식약처 감독하에 자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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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식약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만드는 '세종 우유'의 세균 수가 기준 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7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인 충남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제조한 '세종우유'가 세균수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소비기한이 2023년 8월 19일인 제품으로 포장단위는 100㎖다. 제조 일자는 따로 표기돼 있지 않고, 바코드 번호는 8809240374122다.

이 제품은 업체 자가품질검사 결과, 세균수 기준 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충남대 측은 식약처 감독하에 자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납하고, 동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 #판매중단 #세종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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