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최고 34도 무더위…수도권·강원·충청엔 한때 소나기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8. 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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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경복궁 위로 푸른하늘이 비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주 후반인 18일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이상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25.5도, 인천 25.4도, 수원 24.3도, 춘천 23.1도, 강릉 21.9도, 청주 26.0도, 대전 24.0도, 전주 24.7도, 광주 24.6도, 제주 26.4도, 대구 24.1도, 부산 24.7도, 울산 23.3도 등이다.

낮 동안에는 최고 26∼3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청 지역에 5∼3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오는 19일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경남권 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광주·전남, 경남 내륙, 대구·경북(경북남부동해안 제외), 제주도 10∼60㎜ (많은 곳 제주도 산지 80㎜ 이상), 울릉도·독도 5∼40㎜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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