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 예선] ‘조규성 골 폭발’ 미트윌란, 오모니아 5-1 압살...플레이오프 진출

반진혁 2023. 8. 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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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터졌다.

미트윌란은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치러진 오모니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미트윌란은 오모니아와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지만, 2차전 대승으로 극복하면서 종합 스코어 5-2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추가시간 추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전반전을 3-1 스코어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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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조규성이 터졌다. 미트윌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미트윌란은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치러진 오모니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미트윌란은 오모니아와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지만, 2차전 대승으로 극복하면서 종합 스코어 5-2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미트윌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분 올손이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11분에는 조규성이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은 프란쿨리노가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계속 두드리던 미트윌란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4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조규성이 커키로 나섰고 성공하면서 리드를 선사했다.

오모니아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1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가볍게 키를 넘기는 슈팅을 통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미트윌란은 추가 득점에 주력했다. 전반 43분 조규성이 날카로운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키퍼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프란쿨리노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2-1 리드를 잡았다.

미트윌란은 전반 추가시간 추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전반전을 3-1 스코어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미트윌란의 분위기였다. 후반 19분 프란쿨리노가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트윌란이 굳히기에 성공했다. 기고비치가 오른발로 다섯 번째 골을 만들었다. 오모니아를 5-1로 박살냈다.

사진=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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