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응대 중 실신, 의식 불명 빠졌던 세무공무원 숨져
김현주 2023. 8. 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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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응대 중 실신해 의식 불명에 빠졌던 세무공무원이 16일 숨졌다.
17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한 세무서 민원팀장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세무서를 찾은 여성 민원인을 상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실신한 A씨는 의식불명에 빠졌고 결국 전날 오후 숨을 거뒀다.
A씨의 실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악성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국세청은 전국 세무서 민원 봉사실에 녹음기를 일괄 보급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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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직원 보호대책 마련중
민원 응대 중 실신해 의식 불명에 빠졌던 세무공무원이 16일 숨졌다.
17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한 세무서 민원팀장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세무서를 찾은 여성 민원인을 상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실신한 A씨는 의식불명에 빠졌고 결국 전날 오후 숨을 거뒀다.
A씨의 실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악성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국세청은 전국 세무서 민원 봉사실에 녹음기를 일괄 보급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외부 민원에 응대하는 과정에서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 중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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