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문화유산 '둠벙' 소재로 새로운 형태의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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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농업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둠벙을 소재로 전통과 자연과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18일 고성군에 따르면 새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9월 중순부터 가족 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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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부터 가족 단위 체험객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예정
둠벙 자연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지도사 역량 강화 교육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농업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둠벙을 소재로 전통과 자연과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18일 고성군에 따르면 새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9월 중순부터 가족 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군은 18일부터 오는 9월까지 고성군 생태지도사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연생태 체험활동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고성군 생태관광 지도사 양성사업을 실시해 왔다.
교육은 12강(36시간)으로 진행되며, 고성군내 둠벙을 주제로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이론 교육, 도구를 활용한 관찰체험 시연, 도구 활용법 등 심도 있는 강의와 실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열 고성생태지도사협회 회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생태관광지도사들이 새롭게 도입하는 둠벙 생태체험의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자연 생태에 대해 연구 및 학습하길 바란다”며 “이로 인해 관광객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차별화된 형태의 체험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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