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8월 들어 11% 급락, 시총 2조7000억 달러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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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기업 사상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던 애플의 주가가 연일 하락, 시총이 2조7000억 달러 대로 줄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46% 하락한 174.00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7월 31일 주가가 196 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 인류 기업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었다.
8월 들어 애플의 주가가 연일 하락함에 따라 애플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접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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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류 기업 사상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했던 애플의 주가가 연일 하락, 시총이 2조7000억 달러 대로 줄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46% 하락한 174.00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2조7370억 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애플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 경기 둔화로 핵심 상품 아이폰 판매가 줄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애플은 지난 7월 31일 주가가 196 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 인류 기업 최초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었다.
그러나 최근 애플에 대한 실적 우려와 함께 전반적으로 기술주가 조정을 받음에 따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8월 들어 애플의 주가가 연일 하락함에 따라 애플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접을 전망이다.
애플은 8월 들어 11% 정도 급락했다. 이는 다우지수의 하락률 2.4%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올 들어 애플은 랠리를 거듭,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 왔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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