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비…낮 27~34도

이상제 기자 2023. 8. 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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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부내륙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의성 34도, 대구 33도, 경주 32도, 영주 31도, 영덕 30도, 포항 29도, 울진 2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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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오후 대구 동구 각산비나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3.08.1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규슈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북부내륙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내륙 5~60㎜, 대구와 경북남부내륙, 경북북부동해안 10~60㎜다.

낮 최고기온은 27도~34도의 분포로 평년(27~31)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의성 34도, 대구 33도, 경주 32도, 영주 31도, 영덕 30도, 포항 29도, 울진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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