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대 1' 동대문 잇달아 흥행...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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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이문아이파크자이 청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달 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지난 4월 휘경자이디센시아(휘경3구역) 등 뉴타운 사업 단지가 잇달아 분양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며 "이런 청약 규제 완화 및 분양가 메리트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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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이문아이파크자이 청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청약 흥행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문·휘경뉴타운 사업에서 가장 큰 규모 단지인 만큼 실거주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이문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18개동에 가장 높은 층은 41층으로 조성된다. 총 4321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641가구다. 전용 20㎡~139㎡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오피스텔 594실 외 기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함께 짓는다.
이문아이파크자이는 1만3000여가구가 들어서는 이문·휘경뉴타운 사업에서 가장 큰 단지다. GTX-B·C가 들어서는 청량리역과 가까운 외대앞역이 인근이다. 강남과 광역권을 잇는 동부간선도로 및 내부순환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문초, 석관중·고, 경희중·고 학군이다. 단지 인근에 한국외대, 한예종대, 경희대 등 대학이 많다.
분양업계는 동대문구 청약 경쟁률이 높아진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달 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지난 4월 휘경자이디센시아(휘경3구역) 등 뉴타운 사업 단지가 잇달아 분양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며 “이런 청약 규제 완화 및 분양가 메리트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래미안라그란데는 3만7000여명이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79.1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1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삼성물산이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의 대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높이 39개동이 들어서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앞서 4월 휘경자이디센시아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329가구 모집에 1만7013명이 몰려 평균 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휘경자이디센시아는 총 1806가구로 이 가운데 전용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문구 일대에서도 뉴타운 사업지는 검증된 입지다”며 “이문아이파크자이 역시 신축 브랜드 대단지여서 실거주부터 투자 수요까지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 #청약 #이문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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