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서 온 JYP” 사랑과 평화, 정인과 환상 컬래버로 또 1위 (불꽃밴드)[어제TV]

장예솔 2023. 8. 18.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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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밴드' 7팀의 밴드가 실력파 뮤지션들과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8월 17일 방송된 MBN '불꽃밴드'에서는 전설의 밴드 7팀이 2라운드 경연 주제인 '컬래버레이션'에 맞춰 특별한 지원군과 함께 파격적인 무대를 꾸몄다.

두 번째 무대는 권인하밴드와 흰으로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모든 밴드의 견제 상대로 꼽히는 전인권밴드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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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불꽃밴드' 7팀의 밴드가 실력파 뮤지션들과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8월 17일 방송된 MBN '불꽃밴드'에서는 전설의 밴드 7팀이 2라운드 경연 주제인 '컬래버레이션'에 맞춰 특별한 지원군과 함께 파격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날 다섯손가락은 컬래버레이션 파트너로 영원한 디바 신효범을 선택했다. 베이스 이태윤은 "처음부터 제가 적극 나서서 신효범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섯손가락과 신효범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했다. 신효범은 "제가 할 수 있는 기량을 다 쏟아부어서 이 팀이 속 시원하게 우승할 수 있는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신효범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치아로 기타를 연주하는 이두헌의 에너지 덕에 다섯손가락은 200표 중 176표라는 고득점을 획득했다.

두 번째 무대는 권인하밴드와 흰으로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권인하는 "나에게 아버지는 늘 사랑이었다. 사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한 4년 정도 실감을 못 했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아버지의 그늘이 얼마나 크고 위대했었는지를 깨달았다. 아버지는 늘 나에게 엄청난 그늘을 만들어주셨다. '나는 그런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특유의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무대를 휘어잡은 권인하와 흰. 아쉽다는 밴드 6팀의 평가와 달리 164표를 얻어 다섯손가락을 바짝 추격했다.

모든 밴드의 견제 상대로 꼽히는 전인권밴드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전인권은 컬래버 파트너로 고음 끝판왕 소찬휘를 선택했다. 전인권은 "내가 보기엔 소리가 아주 파워풀하고 노래를 워낙 잘한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한 전인권밴드와 소찬휘. 감탄이 절로 나오는 도입부와 달리 무대가 진행될수록 아쉬운 호흡을 선보였다. "보컬 밸런스가 너무 안 맞는다"는 혹평을 받으며 135표를 기록했다.

네 번째 주자는 평가전과 1라운드 경연 내내 1위를 수성했던 사랑과 평화. 최연장자 이철호는 정인과 함께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로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역대 최고 득표수 182표를 획득해 다섯손가락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이에 김구라는 "박진영 씨의 20년 뒤를 보는 느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인 역시 "소울이 젊으셔서 그런지 그냥 오빠 같다. 가장 나이 많으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MBN '불꽃밴드'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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