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농민신문 유용함 딱 알아봤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김영호 이장협의회장(60)은 농가를 방문할 때마다 잊지 않고 건네는 한마디가 있다.
그 결과 이장협의회 소속 마을 이장 22명이 '디지털농민신문'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며 그 편리함을 체험 중이다.
김 협의회장은 "고령조합원도 몇번 사용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질 만큼 앱을 잘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디지털농민신문'을 보라고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을 이장 중심 홍보활동
“‘디지털농민신문’의 편리함에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김영호 이장협의회장(60)은 농가를 방문할 때마다 잊지 않고 건네는 한마디가 있다. “‘디지털농민신문’에 꼭 가입해서 다양한 농업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라”는 것이다.
‘디지털농민신문’을 구독해 매일 들여다보는 그는 “언제 어디서든 최신 영농정보를 볼 수 있어 바쁜 영농철에 아주 유용하다”며 “글씨 크기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니 읽기 편하고, 농산물 가격 동향을 매일 알려줘 영농계획을 세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성태 백운농협 조합장도 그 편리함과 유익함을 한눈에 알아봤다. 무엇보다 고령조합원을 위한 ‘듣는 뉴스’와 농협 소식을 더 빠르게 전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하지만 고령화가 빠른 농촌에서 ‘디지털’ 거부감이 구독 확산의 걸림돌이라 판단했다. 이에 지역 여론을 이끄는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그 결과 이장협의회 소속 마을 이장 22명이 ‘디지털농민신문’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며 그 편리함을 체험 중이다.
김 협의회장은 “고령조합원도 몇번 사용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질 만큼 앱을 잘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디지털농민신문’을 보라고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농협은 이장협의회와 계속 소통하며 ‘디지털농민신문’ 전파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 조합장은 “정보화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민에게 있어 ‘디지털농민신문’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더 많은 농민이 ‘디지털농민신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