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 배한성 "사별 후 18세 연하와 재혼…45세에 늦둥이 아들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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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 성우로 유명한 배한성이 늦둥이 아들과 단 둘이 동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늦둥이 아들과 둘이 지낸다며 "두 딸은 시집 갔고 아내는 남미에 있다. 아들과 (둘이) 있다 보니까 가구들도 쓸쓸한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한성은 "아내와 18살 차이가 났는데, (딸들의 도움으로) 결혼하게 됐다"며 "사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새 신부도 당연히 엄마가 되어야지' 하더라"고 45세에 늦둥이 아들을 얻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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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 성우로 유명한 배한성이 늦둥이 아들과 단 둘이 동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한성의 인생사가 그려졌다.
이날 배한성은 "경험을 많이 해서 좋은 연기가 나온 것"이라면서도 "집사람을 잃는 경험까지 할 줄은 몰랐다. 말이 씨가 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늦둥이 아들과 둘이 지낸다며 "두 딸은 시집 갔고 아내는 남미에 있다. 아들과 (둘이) 있다 보니까 가구들도 쓸쓸한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한성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던 아내를 떠올렸다. 그는 "전화가 울려서 받았더니 '고속도로 순찰대다' 하는 거다. 순간 '뭔가 사고가 났구나' 싶었다.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일"이라고 씁쓸해했다.
그는 사별 3년 후 유럽 여행을 하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배한성은 "아내와 18살 차이가 났는데, (딸들의 도움으로) 결혼하게 됐다"며 "사실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새 신부도 당연히 엄마가 되어야지' 하더라"고 45세에 늦둥이 아들을 얻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늦둥이 아들의 탄생으로 집안에 사랑과 평화가 찾아왔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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