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파 공격 의혹’ 쿠바서 이민국 사무소 업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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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018년 폐쇄했던 쿠바 내 미국 이민국(USCIS) 아바나 사무소를 다시 열고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현지시간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쿠바 수도 아바나의 우리 이민국 사무소에서 이민 관련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올해 1월 주쿠바 미국 대사관의 쿠바 이민자에 대한 비자 관련 업무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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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2018년 폐쇄했던 쿠바 내 미국 이민국(USCIS) 아바나 사무소를 다시 열고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현지시간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쿠바 수도 아바나의 우리 이민국 사무소에서 이민 관련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주쿠바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음파 공격'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2018년 12월 사무소를 공식적으로 폐쇄한 지 4년 8개월여 만입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올해 1월 주쿠바 미국 대사관의 쿠바 이민자에 대한 비자 관련 업무도 재개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을 향해 떠난 쿠바인은 25만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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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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