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8일,금)…최대 80㎜ 비, 낮 최고 34도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안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2023.8.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 속에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규슈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린다.

19일 새벽까지 강수량은 남부 동해안 30~80㎜, 대구와 남부 내륙, 북부 동해안 10~60㎜로 전망된다.

북부 내륙은 낮부터 저녁 사이 5~6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1도, 경주 22도, 대구·안동·포항·김천 23도, 칠곡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27도, 포항 29도, 대구·안동·김천 33도, 의성 34도로 1~4도 가량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일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봉화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