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전·충남(18일, 금)…체감온도 33도, 당분간 무더위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18일 대전·충남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충남 논산 연산면 양지서당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8일 대전·충남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최저기온은 22~24도, 최고기온은 30~33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계룡·청양 22도, 공주·금산·천안·아산·예산·부여·서산·태안·당진·홍성·서천 23도, 대전·논산·보령 24도다.

최고기온은 보령·서천 30도, 청양·서산·태안·당진 31도, 공주·논산·계룡·금산·천안·아산·예산·홍성·부여 32도, 대전 33도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초속 2~6m로 불고 물결은 0.5~1.0m로 인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가 발표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상 등급은 각각 '좋음', '보통'이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