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습도 높고 밤낮없는 찜통더위…오후 한때 소나기

이루비 기자 2023. 8. 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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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2도, 동구·연수구·중구 31도, 옹진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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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8일 인천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옹진군 23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4도, 동구·중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2도, 동구·연수구·중구 31도, 옹진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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