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처리 능력에 문제…언어발달 치료비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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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가명·10)양은 현재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2017년 채린 양의 아버지가 허리를 다치는 사고를 겪은 후 가계 수입이 없어지자 대출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밖에 없었다.
채린 양의 부모님은 개인보험을 해약해 생활비를 겨우 대 오고 있다.
채린 양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치료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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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김채린(가명·10)양은 현재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2017년 채린 양의 아버지가 허리를 다치는 사고를 겪은 후 가계 수입이 없어지자 대출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생활이 수년간 지속되자 약 2억 원의 빚을 지게 됐다. 현재 부채 상환비로 수입의 대부분을 지출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워 생계를 유지하기도 어렵다.
채린 양은 영유아때부터 발달지연을 보여왔고 지난 2월께 중증 자폐성 장애판정을 받았다. 작은 소리에도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등 감각처리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채린 양은 나이에 맞는 언어발달이 지연돼 비언어적인 표현을 많이 하고 자폐 성향으로 인하여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원활하지 않다. 우선은 언어발달을 위한 치료부터 받아야 한다.
채린 양의 부모님은 개인보험을 해약해 생활비를 겨우 대 오고 있다. 현재 건강도 회복되지않아 생계유지와 자녀양육에 큰 어려움이 크다. 하지만 채린 양은 불우한 가정환경에 불평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채린 양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치료가 절실하다. 아직 어린 나이이므로 충분하고 적절한 치료가 있다면 발전가능성이 있다.
#지난 6월 30일자에 소개된 은정 양에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비가 지원됐습니다.
※QR코드(그림)를 카메라로 스캔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 중인 ‘찬스 팔찌 캠페인’ 안내 사이트와 연결됩니다.
문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051)505-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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