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본 LPL] 2023 LPL 서머, 최고 킬-데스-어시스트는 누가?

이솔 2023. 8. 1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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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선발전 마지막경기까지 올 한해도 LPL은 최다 킬 기록 선수, 최다 MVP 선수 등 여러 개인 기록들이 등장했다.

갈라는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에서 297킬을, 선발전에서 25킬을 기록하며 도합 64경기 322킬로 이번시즌의 '학살자' 칭호를 획득했다.

그는 OMG와의 시즌 6주차 경기에서 카이사로 18킬 2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나 혼자만 재밌는' 경기를 펼쳤다.

그는 이번시즌 최다 분당CS TOP 3 경기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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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 공식 웨이보, 스카웃 이예찬

(MHN스포츠 이솔 기자) 아시안게임-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두고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한 LPL.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선발전 마지막경기까지 올 한해도 LPL은 최다 킬 기록 선수, 최다 MVP 선수 등 여러 개인 기록들이 등장했다. 

- MVP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MVP다. 정규시즌-선발전까지 가장 많은 MVP를 수상한 선수는 단연코 '스카웃' 이예찬이다. 스카웃은 정규시즌 14회, 플레이오프 6회, 선발전 1회 등 여름에만 도합 21회의 MVP를 수상했다.

스카웃의 맹활약 속에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시드 선발전에서 승리한 소속팀 LNG는 사상 첫 롤드컵 직행이라는 즐거운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

사진=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 공식 웨이보, 갈라 천웨이

최다 K/D/A

최다킬은 LNG의 갈라가 기록했다. 갈라는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에서 297킬을, 선발전에서 25킬을 기록하며 도합 64경기 322킬로 이번시즌의 '학살자' 칭호를 획득했다. 2위는 274킬의 WBG 라이트가, 3위는 273킬의 스카웃이 이름을 올렸다.

학살자가 있으면 희생자도 있는법. 눈물겨운 희생자는 메이코가 됐다. 메이코는 이번시즌 63경기에서 도합 227번 사망했다. 평균데스는 3.6 수준.

이는 2위-3위인 LNG 항(172)-BLG 온(170회)과 50회 이상의 차이다. EDG가 간발의 차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 데는 메이코의 고전 또한 하나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최다 어시스트, 최고의 도우미는 항이 이름을 올렸다. 항은 64경기 도합 634회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어시스트가 10에 육박하는 진기록이며, 이번 시즌 초반 상대의 바텀라인 후벼파기에 고전한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2위는 582회의 EDG 메이코가, 3위는 554회의 BLG 온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탑 이스포츠(TES) 공식 웨이보, 재키러브 위원보

- 한 경기 최다킬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킬은 18킬이다. 바로 중국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릴 뻔 했던 재키러브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OMG와의 시즌 6주차 경기에서 카이사로 18킬 2데스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나 혼자만 재밌는' 경기를 펼쳤다.

그 다음으로는 엘크가 17킬(플레이오프 4R TES전 4세트 자야)을, 우지(정규시즌 5주차 UP전 2세트 이즈리얼)와 엘크(정규시즌 5주차 iG전 2세트 아펠리오스)가 나란히 16킬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로얄 네버 기브 업(RNG) 공식 웨이보, 미드라이너 탕위안

- 농사꾼

이번시즌 가장 파밍을 잘 한 선수 중 한 명을 꼽자면 RNG의 미드라이너 탕위안이다. 그는 이번시즌 최다 분당CS TOP 3 경기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정규시즌 7주차 LGD와의 경기에서는 단 27분 56초만에 CS 344개를 획득하며 분당 12.3개의 CS를 쓸어담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어 '스태틱 르블랑'을 손에 쥔 그는 EDG전에서 28분 39초만에 347개의 CS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분당 12.1개의 3위 기록.

탕위안의 독주를 막아낸 선수는 다름아닌 LGD의 미드라이너 하이차오였다. 마찬가지로 스태틱 르블랑을 선택한 그는 FPX전에서 32분 2초까지 390개의 CS를 쓸어담으며 분당 12.2개를 획득했다.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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