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KT, 2위 SSG와 승차 '0'…두산은 7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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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어제(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장성우의 3안타 5타점 맹타를 앞세워 9대 8로 승리했습니다.
5월 18일 기준 10승 2무 24패로 승패 마진 '마이너스 14'까지 갔던 KT는 이후 67경기에서 46승 21패, 승률 0.687의 놀라운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올 시즌 팀 최다인 20안타를 몰아치며 15대 4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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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최하위에 머물렀던 프로야구 KT가 무서운 상승세로 2위 SSG를 따라잡았습니다.
KT는 어제(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장성우의 3안타 5타점 맹타를 앞세워 9대 8로 승리했습니다.
5연승을 내달린 3위 KT는 어제 롯데에 대패한 2위 SSG와 승차를 없앴습니다.
5월 18일 기준 10승 2무 24패로 승패 마진 '마이너스 14'까지 갔던 KT는 이후 67경기에서 46승 21패, 승률 0.687의 놀라운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두산은 5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49승 1무 50패에 그쳐 승률 5할이 무너졌고 5위에서 7위로 추락했습니다.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소크라테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최하위 키움을 8대 4로 꺾었습니다.
KIA는 두산을 반 경기 차로 제치고 5위를 꿰찼습니다.
롯데는 서튼 감독의 부재에도 SSG를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올 시즌 팀 최다인 20안타를 몰아치며 15대 4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두산을 승률에서 앞서며 6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홈 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친 구자욱을 내세워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타격왕 경쟁을 펼치는 삼성 구자욱은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역대 16번째 9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9회에 포수 마스크를 쓴 삼성 포수 강민호는 역대 3번째로 2천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창원NC파크에선 NC가 9회 말에 나온 손아섭의 동점 홈런포와 연장 10회 말에 나온 김수윤의 끝내기 적시타로 한화를 10대 9로 물리치고 3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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