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년 연속 마이스 어워드 수상…‘아시아 최고 포상관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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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에 선정됐다.
17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조원용 공사 사장은 전날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스텔라 어워즈에서 경기도를 대표해 이 상을 받았다.
도와 공사는 다양한 포상 관광지를 찾는 글로벌 마이스 기획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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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에 선정됐다.
현재 마이스 산업에 종사 중인 M&C ASIA 구독자 1만6000명이 지난 4∼6월 1차 투표를 벌여 2∼3배수 후보자를 뽑은 뒤 시상 위원회가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도와 공사는 다양한 포상 관광지를 찾는 글로벌 마이스 기획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마이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마이스 유치의 흐름을 읽고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색이 드러나는 장소와 한국적 특색이 살아 있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유력 매체에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에서 주최한 BD 트래블 어워즈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수상을 포함, 2관왕이 됐다.
조 사장은 “앞으로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포상관광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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