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13시간 검찰 조사…자정 넘겨 귀가

팽재용 2023. 8. 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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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최종 결정권자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어제(17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이 대표는 자정을 조금 넘겨 검찰청사를 나왔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수사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에 의하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 목표를 정해놓고 사건을 꿰맞춰간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내용의 30쪽 분량 진술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답변 내용 등을 검토한 뒤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이재명 #검찰_출석 #13시간조사 #백현동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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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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