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시골에서 수입원까지 포함한 집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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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경남 하동까지 내려갔다.
김대호는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 경남 하동까지 왔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집 밖에서 타일을 발견하면서부터 내내 감탄했다.
김대호는 "마을 어르신들이 와서 우물을 메우지 말라고 권해서 집주인이 그대로 뒀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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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경남 하동까지 내려갔다.
8월 17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취직 준비를 위해 학교 가까운 곳에 이사하려는 취준생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대호는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 경남 하동까지 왔다고 전했다. 그는 “‘정말 시골이야?’ 할 정도로 세련된 집이다”라며 이날 볼 집을 소개했다.
집주인은 용산 아파트에서 살다가 6살 아이와 함께 귀촌했다. ‘5도2촌’이 아니라 ‘귀촌’이란 말에 MC들은 깜짝 놀랐다.
김대호는 집 밖에서 타일을 발견하면서부터 내내 감탄했다. 타일을 잘 활용했을 뿐 아니라 스패니쉬기와로 집 지붕을 올려서 예쁘고 이채로웠다. 박나래는 “저 기와가 이쁘지만 스페일 같은 해가 강렬한 데서 돋보이는 거다. 한국에선 주변과 잘 안 어울리는데 일조량 풍부한 하동에선 괜찮겠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마당에 들어서면서부터 입을 딱 벌렸다. 마당부터 타일로 깔아둬서였다.
집주인은 1년 5개월 동안 틈틈이 마당 공사를 직접 했다고 전했다. 집 구조는 거의 그대로 뒀고, 집주인의 취향과 감각대로 타일 등을 붙여 멋진 집을 완성한 것이었다.
김대호는 마당 한구석에서 우물을 발견해 소개했다. 김대호는 “마을 어르신들이 와서 우물을 메우지 말라고 권해서 집주인이 그대로 뒀다”라고 얘기했다. 그 우물도 타일로 장식해 우아한 멋을 자랑했다.
김대호는 마당을 살피다가 아기고양이를 발견하고 흐뭇해했다. 동네 고양이가 오가다가 새끼를 낳고 머무르게 됐다는 애기였다.
김대호는 집안에 들어서자 현관부터 또 타일로 가득하자 놀랐다. 거실에 들어서자 거대한 고양이가 집안을 소개하는 김대호를 보고 와서 발을 핥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발에서 오징어 냄새가 나나보다”라며 민망한 표정이 됐다.
주방도 과거 모습을 거의 유지하고 다락도 유지하는 등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취향껏 꾸민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대호는 “주인 취향에 맞춰서 만족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아예 귀촌해서 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실 거다”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답은 별채를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것이었다. 김대호는 “귀촌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를 소개할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조권과 별이, 덕팀에서는 오마이걸 효정과 유빈, 권혁수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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