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성화 펀드 강원 발전 마중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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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원주 출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 TF팀과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강원 지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측에서 김완섭 제2차관과 최진광 지역활성화투자 TF 팀장 및 위원 12명이, 도에선 김 지사와 김명선 행정부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및 실·국장,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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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알펜시아 사업 폐해 언급
“투자펀드 새로운 블루오션” 기대감
김완섭(원주 출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 TF팀과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강원 지역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측에서 김완섭 제2차관과 최진광 지역활성화투자 TF 팀장 및 위원 12명이, 도에선 김 지사와 김명선 행정부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및 실·국장,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인사말에서 “강원도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역의 활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정부가 여러가지 제도적, 재정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정부가 기초 투자금과 규제개선 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 펀드 출시를 목표로 지역소멸대응기금,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최대 3000억원의 모펀드 출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새 도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알펜시아 같은 사업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로 조성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이렇게 큰 리조트 사업을 공공부문에서 직접 짓고 운영하다 보니 이 사달이 났다”며 “언제까지 국비, 도비 달라 해서 되겠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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