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젠지 페이즈 “스프링 스플릿과 같은 결과 낼 것”

김형근 2023. 8.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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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결승전 무대에 서게 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페이즈' 김수환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겠다 의지를 불태웠다.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한편 결승전 예상 스코어에 대해 김수환은 "세 팀 다 경기력이 비슷해서 풀세트 접전 끝 3-2로 승리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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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결승전 무대에 서게 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페이즈’ 김수환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겠다 의지를 불태웠다.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젠지 고동빈 감독,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 '비디디' 곽보성, '리헨즈' 손시우, T1 임재현 감독대행,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이 참석해 최종 결승 진출전 및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결승 진출과 함께 롤드컵 티켓도 함께 거머쥔 김수환은 이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며 “스프링 스플릿과 같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으며, kt 롤스터와 T1 중 어느 팀과 만날 것 같은지를 묻는 질문에 “두 팀 모두 경기력이 좋아 어느 팀이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어 플레이오프의 일정이 바뀌면서 연속 경기가 나오거나 텀이 길어지는 경우가 나오는 것에 대한 의견으로 “빨리 연속으로 치르는 것이 적응에 도움을 줘 게임이 더 편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구마유시’ 이민형과의 대결에 대해 “높은 무대에서 자주 만나는데 잘 하는 원거리 딜러라 생각하며 만날 때마다 재미있고 배울 점도 많다.”라고 평가했으며, ‘에이밍’ 김하람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잘 하는 원거리 딜러 중 하나이며 생각도 못한 플레이를 자주 해서 까다로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승전 예상 스코어에 대해 김수환은 “세 팀 다 경기력이 비슷해서 풀세트 접전 끝 3-2로 승리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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