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W 날씨] 무더위 계속…내일 남부에 비
오늘 하루도 많이 더우셨죠?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습도가 높아 금요일인 내일도 체감 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에는 춘천과 청주, 대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광주와 진주 안동이 33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내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영남 해안가에는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고요.
전남 동부 남해안은 10에서 60mm가 되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내일도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소나기 소식과 함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도쿄의 하늘이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 35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방콕에는 때때로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 36도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나이로비는 내일도 구름 사이로 간간이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볕이 강한 로마는 내일 폭염이 예상되지만 비가 내리는 런던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상파울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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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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