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1차전서 인도에 39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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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이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7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에다 하우징 동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1차전에서 인도를 53-14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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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7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에다 하우징 동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1차전에서 인도를 53-14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인도와 역대 전적에서 6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인도를 몰아붙였다.
2022-23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득점왕 출신 센터백 강경민(광주도시공사)이 첫 골을 시작으로 골 폭죽을 터트리며 14-3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기세를 몰아 전반을 28-7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추가로 25골을 더 퍼부으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골키퍼 정진희(서울시청)와 박조은(광주도시공사)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골 맛을 봤다. 신은주(인천시청)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9골을 책임졌다.
라이트백 정지인(일본 오므론)이 7골, 강경민이 6골로 힘을 보태며 시그넬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다.
1984 LA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던 한국 여자 핸드볼은 5개국이 출전한 아시아 예선에서 1위를 노리고 있다.
예선 4전 전승을 목표로 하는 대표팀은 18일 중국과 2차전을 가지고 이어 카자흐스탄(21일), 일본(23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시그넬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경기로 자신감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중국, 일본 등 앞으로 더 강한 상대와 만날텐데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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