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살던 '빨래골' 매물 등장…별 "보증금 1억·월세 25만? 메리트 터진다" [구해줘 홈즈](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이 유재석이 살던 동네 '빨래골'이 매물로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별과 조권, 그룹 오마이걸 효정, 유빈, 방송인 권혁수가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의뢰인은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이었다. 의뢰인이 원하는 조건은 고려대학교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 서울 지역. 예산은 전세의 경우 1~2억 원, 반전세의 경우 월세 50만 원까지 가능했다.
복팀 인턴코디 조권과 별은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으로 향했다. 조권은 "일명 '빨래골'이라고 불리는 동네다.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서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돼서 역사가 깊은 동네"라고 소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은 "빨래골이 재석이 형이 살던 동네"라며 놀라워했다. 김숙이 "맞다"며 맞장구치자 양세형은 "동네 기운도 좋다"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조권과 별이 소개할 매물은 의뢰인이 재학 중인 고려대학교까지 대중교통 30분이 소요됐다. 또한 우이신설선 삼양역 화계역까지 도보거리 10분 거리였다.
여기에 도보 1분 거리에는 편의점이 2개, 도보 10분 거리에는 수유 전통시장이 자리했다. 또한 각종 대출이나 전세 보증 보험이 가능한 데다 반전세라 월세 메리트까지 있었다.
조권은 "의뢰인에게 딱 맞는 집인 이유가 있다. 지금 거주 중이신 분이 호랑이를 좋아한다. 의뢰인의 학교가 고려대학교"라며 "고려해 볼 포인트가 정말 정말 많다. 그래서 이 집의 이름은 '이 집 고려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집 고려해'는 낙엽송 합판과 강마루로 톤을 맞춘 거실, 넓고 심플한 주방, 세탁기를 놓을 수 있는 다용도실, 큰 방과 작은 방의 투룸 구조였다. 가격은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25만 원이었다. 가격을 들은 별은 "여기서 메리트가 터진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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